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우진비앤지와 협약 체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30 09:26 수정 2013.08.30 09:26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 등 개발
고품질 참외생산 등 기대효과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우진비앤지(주)와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지난 7월 군에서는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사업에 따른 현지업체 방문, 8월에는 참외 발효과 액비제품화 연구용역 계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성주참외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인 토양선충, 흰가루병, 당도, 착색 등을 해결해 성주참외가 지속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300억 이상의 기대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우진비앤지(주) 관계자의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성주참외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협약식 및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을 계기로 참외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의 참외 생산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군은 참외의 선충 및 흰가루병 예방, 착색증진 및 당도 향상 등 품질향상을 위해 2013년 시범농가 및 지역별로 시범포를 선정하고, 성주참외 맞춤형 개발추진단을 구성해 성주참외 전용 고급미생물 액비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