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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민주평통, 제16기 전체회의 참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03 09:33 수정 2013.09.03 09:33

ⓒ 성주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김영조, 이하 평통)는 지난달 28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6기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의거, 2년(1회)마다 개최되며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 국내·외 자문위원 등 1만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통합·행복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제16기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목표로 △자문·건의 기능 실질화 △통일공감대 확산 △국민대통합 활동 강화 △청소년 통일공감 확산 △국제사회 지지협력 기반 강화 등 5개의 활동방향을 설정해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역에서부터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통일문제에 대한 밑바닥 흐름과 정서를 가감 없이 수렴, 현장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정책 대안을 건의하기 위해 국민의견 수렴의 플랫폼(platform)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1981년 통일정책 수립과 관련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 올해 출범 32주년을 맞았다. 제16기 자문위원은 임기 2년으로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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