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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무료 방문 진료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05 11:48 수정 2013.09.06 11:48

재가 중증장애인 5명 선정
경북대 의료사업팀과 연계

성주군은 경북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연계해 관내 재가 중증장애인의 질병예방, 치료,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재가 중증장애인 5명을 선정해 무료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 경북대 재활의학과 교수 및 간호사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무료 방문 진료를 실시했으며, 향후 물리치료 등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또한 대상자 중 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1명을 선정해 수술 치료를 실시한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경우 전액을 지원, 차상위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단 간병비, 수술 회복 이후의 진료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중증장애인 무료 방문 진료는 재가 중증장애인에게 새로운 재활 가능성을 열어주고, 이들의 자활능력 및 자활의지를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선정은 중증장애인 1~3급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및 수술이 필요한 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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