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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05 09:18 수정 2013.09.10 09:18

사회단체 등 200여 명 참석

지난 4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각 학교 앞에서 파출소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성주읍 경산사거리에서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및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 제압, 조기 척결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 배부 및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신고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에 의한 잦은 인명사고 발생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개학철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협력단체 관계자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학교폭력 없는 2학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류상열 서장은 "학교폭력은 원초적인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발생 시 즉시 대응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안전과 4대 사회악 척결을 지역치안의 중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통학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교통안전은 내가 먼저 지킨다'는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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