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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서 수확한 농산물, 각 학교에 전달 온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06 09:27 수정 2013.09.10 09:27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 및 초·중학교 늘푸른동아리에서 그동안 구 지사초 교정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참깨·옥수수)을 성주초 등 관내 15개 급식조리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수확한 농작물은 옥수수 9포대(50만 원 상당), 참깨 4말(120만 원 상당)로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 운영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으로 재배한 것.

서금자 가천초 교장은 "직접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힘들게 가꿔 급식학교에 배부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골고루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온 결과 지금까지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전달된 농작물이 학생 급식으로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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