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아동안전지도' 제작… 안전성주 만든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09 09:28 수정 2013.09.10 09:28

초전초 등 4개 학교 대상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 성주신문
초전초·도원초·성주초·성주중앙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성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제작은 성주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해당 초등학교가 연계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경찰서 장성준 경사의 성범죄 예방교육 및 초등학교 주변 500m 이내 통학로를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탐방해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학생들과 함께 지도를 제작하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위험지역으로 판단된 지역은 더 안전한 곳으로 환경이 개선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성된 지도는 현장검증 과정을 거쳐 디지털안전지도로 제작의뢰, 학교 등에 배부해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설치, 위험물 제거, 성폭력피해 위험환경 요인 사전제거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