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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욕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살해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10 09:19 수정 2013.09.10 09:19

성주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7시 20분경 초전면 소재 모 여관에서 여자친구 피해자 A(여, 41)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피의자 B(남, 40) 씨를 인근 식당 앞에서 검거해 수사 중이다.

피의자 B씨는 피해자와 여관에 투숙해 함께 술을 마시면서 다투다가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욕설 등을 한다는 이유로 이날 오전 1시경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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