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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구지검 서부지청, 추석맞이 희망나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11 14:22 수정 2013.09.12 02:22

ⓒ 성주신문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회(위원장 최우각)는 지난 9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구 5세대를 방문해 150만 원 상당(1세대 30만 원 정도)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종국 형사조정실장 등 3명은 침구류, 쌀, 과일세트, 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준비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고민과 장래희망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꿈을 크게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모(수륜면, 남,13) 군은"우리 가정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함께 걱정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 나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평소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의견수렴 및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으며, 특히 2010년부터 성주군·고령군,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 등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세대를 선정, 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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