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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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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봉사단(회장 박종희)은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4가구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추석을 맞아 용암·선남·수륜·대가면 등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을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봉사를 실시했다.
한 할머니는 "추석 전 머리를 자르고 싶어도 거동이 힘들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머리를 잘라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인연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에 월 1회 정기적인 방문 봉사로 지속적으로 사랑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기봉사단은 이·미용 교육을 수료한 20여 명으로 구성, 2009년부터 관내 노인시설 및 요양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