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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예산리에 유림회관 건립돼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13 09:09 수정 2013.09.17 09:09

지역 유림들의 숙원인 성주에 유림회관이 건립된다.

성주 유림회관은 성주향교 입구 좌측 부근인 성주읍 예산리 212번지 일원에 연면적 165㎡ 내외 규모의 1층 전통한옥 맞배지붕 양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9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재청 자문을 통한 행정절차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성주 유림회관 건립을 위해 2011년 하반기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복합형 군민회관 건립사업으로 건립장소 선정, 사업부지 확보 등으로 유림회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건립장소를 성주향교 일대로 선정하고 올해 7월 사업대상지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유림들의 숙원이며 선비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유림회관 건립을 통해 유교사상은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전·전승하고 지역의 유림과 주민들에게 좋은 교육 장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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