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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배우는 여성이 아름답다' 여성대학 수료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16 09:19 수정 2013.09.17 09:19

ⓒ 성주신문
제28기 성주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도정태 군의장, 윤상현 부군수를 비롯한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점희(성주읍) 씨가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제28기 여성대학은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 2회, 8주간에 걸쳐 평생교육 특강, 음악을 통한 우울증 치료, 국악의 이해, 생활법률상식, 모교방문,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쳤다.

도 의장과 윤 부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이 돼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수료생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배운 것을 가정과 사회에 적극 활용하고 실천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여성대학 회장은 "여성대학에 입학해 교양과 지식을 쌓았을 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여성대학은 1986년부터 올해까지 총 2천37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지역여성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교양 지식과 다양한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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