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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기원 회장,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에 입성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9.17 09:13 수정 2013.09.17 09:13

경북아너소사이어티 창단
지역 최초 가입자 영예

↑↑ 지난 7일 경주에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단식이 열렸다. 사진 앞줄 좌측 세 번째가 이기원 회장.
ⓒ 성주신문
이기원 제스코 회장이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에 가입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경상북도 내 나눔문화 확산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정착을 위해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7일 경주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서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창단했다.

이날 이기원 회장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대공 경북공동모금회장,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가장 최근 가입한 이기원 (주)제스코 회장은 소구경 강관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로 2010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성주드림악단장으로 활동하며 성주지역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이상춘 현대강업㈜대표이사(1호, 2010년 6월),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호, 2011년 12월) △조만호 ㈜화진 대표이사(3호, 2011년 12월) △이부형 ㈜MP 대표이사 (5호, 2012년 11월) △손광락 한의원장 (6호, 2012년 11월), △송혜섭 바른이치과 원장(7호, 2012년 11월) △김종걸 대림토건㈜ 회장(8호, 2012년 12월 ) △조덕수 ㈜제일금속 대표이사 (9호, 2012년 12월)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10호, 2012년 12월) △성목용 ㈜삼진 대표이사(11호, 2013년 4월) △김준 성심인쇄소 대표(13호, 2013년 6월) △이기원 ㈜제스코 대표이사(14호, 2013년 7월)를 포함한 12명과 익명 가입자가 2명 등 총 14명이 있다.

이기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로 나눔문화가 확산돼 행복한 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전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정홍원 국무총리,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김태균 야구선수, 영화배우 수애 등 총 348명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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