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 역점사업인 클린성주 만들기와 연계한 새마을지도자들이 빈병, 폐비닐, 헌옷 등 재활용품 20여 톤을 수거, 약 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이날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새마을지도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문성 회장은 "클린성주의 생활 속 실천인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를 통해 깨끗한 농촌구현과 환경을 보호하는 진정한 밑거름을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