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난뉴스

郡 인사단행…총 1백24명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1.21 10:44 수정 2002.01.21 10:44

주민자치기획단 설치, 다면평가제 반영인사지연에 따른 문제점 해소

읍면기능전환 및 한시기구설치 등의 이유로 그동안 인사를 단행하지 못했던 성주군이 지난 7일자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군은 승진 25명, 본청전입 20명, 전직임용 3명, 전보 76명 등 총 1백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업무의 효율성을 꾀함은 물론 인사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시켰다.
군은 배기상 월항면장 직무대리 및 김병수 평가분석담당을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월항면장 및 주민자치기획단장 직무대리로 임용하는 등 총 25명을 승진시켰다.
또한 읍면기능전환에 따라 총 20명의 읍·면직원들이 본청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한수 군정개발담당이 기획담당으로, 김차관 경리담당이 예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총 76명에 대한 전보가 이뤄졌다.
지난해 7월 단행된 인사로 행정담당이 사무관으로 승진, 면장으로 발령난후 약 6개월간 공석상태였던 행정담당자리에는 신태호 감사담당이, 2단계 직제개편으로 2담당을 신설하고도 약 1년간 공석으로 두었던 정보개발·문화예술담당에는 도태호·박재범씨를 각각 임용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기획예산계를 기획계와 예산계로, 문화공보계를 문화예술계와 공보계로 각각 분리, 업무를 세분화 시켰고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새마을과 소속이었던 공보계를 기획감사실로 이동시켰으며 평가분석계는 없애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주군청직협측과 기관장과의 협의에서 올해부터 다면평가제를 도입키로 한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인사에서 5급 승진인사에 대한다면평가제가 반영돼 직협측이 향후 올바른 인사제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