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청학동 몽양당에서 예절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아동·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기본 생활 예절과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음식 만들기, 천연 염색, 계곡 물놀이, 예절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 생활양식을 체험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5~6학년 아동 대상으로 컴퓨터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14일부터 15일에는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놀이와 체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