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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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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수륜면 자비선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중·여중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차 명상, 108배와 합장주 만들기, 걷기 명상, 스님과의 대화 등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자기 존중과 타인을 배려하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를 마친 한 학생은 "사찰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나 자신과 학교생활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