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 이예림(6년) 학생이 '제17회 어린이 창작 대잔치'에서 개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우유포장지를 재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하는 대회로써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창의력 발달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이예림 학생은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3주간 작업한 결과, 우유포장지로 키 약 170cm, 무게 약 60kg의 이순신 장군을 만들어 '우유로 부활한 이순신'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했다.

이예림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6학년은 혼자라서 힘들었는데 같은 반 동생이 도와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