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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9.07 09:52 수정 2015.09.07 09:52

참한별 이동복지관 가천면 찾아

ⓒ 성주신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가천면 가천성당 앞 광장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벽진면과 성주읍에 이어
세 번째로 가천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등이 힘을 합쳐 건강검진, 사회복지 및 농작물 상담, 이동 밥차를 이용한 점심 제공, 네일아트, 뜸, 압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메르스 때문에 행사가 늦춰졌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11월 3일까지 관내 8개 면소재지를 순회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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