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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정희 기자 입력 2016.01.05 09:08 수정 2016.01.05 09:08

ⓒ 성주신문

故 이성재(58) 군의회 의장의 영결식이 지난달 31일 군의회 전정에서 군의회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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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의위원장을 맡은 백철현 부의장은 "고인께서는 재임 기간 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건전한 비판, 합리적인 대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행복성주 건설에 전심전력을 다하셨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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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선남면에서 출생해 성주농고, 경북과학대를 졸업한 고인은 선남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BBS 성주군지부장, 한국쌀전업농 성주군연합회장, 새마을문고 성주군연합회장, 선남면 의용소방대장, 성주군 교육발전위원회 대의원, 성주군의회 제6대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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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영정은 군의회를 둘러본 뒤 장지로 이동했으며, 고인의 유해는 선남면 신부리 부근에 안치됐다.

한편 고인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을 등산하던 중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동료 군의원과 함께 마이산 도립공원을 등산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고인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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