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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카바이러스' 모기유충 방역으로 선제적 대응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2.16 13:20 수정 2016.02.16 01:20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카바이러스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차 모기유충서식지 밀도조사 및 모기유충구제제 투입을 관내 경로당 및 25인 이상 정화조, 다중이용시설, 건물 지하 등 438개소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중국에서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염매개체인 모기 서식지에 대한 모기유충을 친환경 우충구제약제를 투입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절기 모기유충이 서식지에 유충구제를 실시하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점검·관찰해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성충다량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해 방역에 치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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