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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이사 기념 '축제·화합의 장'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2.23 09:44 수정 2016.02.23 09:44

ⓒ 성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신청사에서 내빈 및 도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이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예천의 풍물단과 도립국악단의 도청이전 축하공연, 국기게양식, 취타대 공연 등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축제·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고유제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미래를 기원하고, 안동·예천 시가지에서 이사차량 환영퍼레이드를 개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청이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35년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와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전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경북을 우뚝 세워나가도록 함께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청이전은 지난 20일 완료했다. 신청사는 전통미와 친환경적인 측면을 살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물로 시공했다. 신도청 관람인원도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 31일 기준 9만5천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한달 동안 1만8천여명이 방문했다.

 신도청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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