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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2월 편집회의 열고 편집방향 논의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3.02 09:56 수정 2016.03.02 09:56

 성주신문 '2016년 2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일출 위원은 "829호 10면 '성주새마을금고 주남식 이사장 취임' 기사 하단에 주남식 이사장 취임 관련 광고가 함께 게재됐는데 기사와 관련 광고가 함께 게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임호동 위원은 "2월 한 달간 사진있는 중점기사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특히 829호 1면 불법주정차 관련 기사에 사진이 있었으면 독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좀 더 전달력 있는 기사가 됐을텐데 앞으로 중점기사 취재시 사진이나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본사 주최 칭찬나누기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데 829호에 처음으로 여성 작성자가 나왔는데 3월부터는 성비도 고려해 다양한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커스초대석에 민관이 함께 실려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하자는 본사 취지에 부합한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구정민 의원은 "829호 '지카바이러스 모기유충 방역으로 선제적 대응' 기사와 같이 현재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성주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성주군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에 관해 관심을 두고 취재해 풀뿌리 언론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830호 우체국 광고와 같이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를 제작해 신문에 싣는다면 광고 또한 독자들에게 풍부한 읽을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신 국장은 2월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사뿐만 아니라 포토뉴스나 카메라 고발과 같이 보도사진을 통해 사회 문제들을 전달할 수 있으니 사진 한 장이 가지는 힘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도사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며 사진설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매달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며 공정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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