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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결혼이민여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 운영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3.07 18:07 수정 2016.03.07 06:07

ⓒ 성주신문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결혼이민여성 공부방'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중 2~3회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하며, 교육 과정으로는 정규 한국어 1·2 단계, 한국어 작문반, 요리 교육, 공예 교육, 정착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컴퓨터 교육, 양재 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리적인 여건 및 취업 등 개인사정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수륜·월항면 지역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그룹교육'을 수륜면사무소와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황해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본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생활지도에도 자신감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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