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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署 보안협력위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3.08 09:37 수정 2016.03.08 09:37

ⓒ 성주신문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탈북민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탈북민 A씨는 올해 1월경 모아온 돈으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으나 화장실 바닥이 깨어져 물이 고이고, 보일러가 고장나 한겨울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아도 형편이 어려워 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 성주신문
이날 양기석 위원장을 비롯한 보안협력위원회 5명은 전문기술자 2명과 함께 A씨 주택의 화장실 바닥 평탄화 작업과 보일러 수리를 통해 A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양기석 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자체로 행복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여러 위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돼 더 보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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