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중·정보고는 3.1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명인중·정보고는 지난 3일 본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3.1절에 대한 역사적 지식과 애국심'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전교생 3.1절 노래를 불렀다. 이후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실시하는 등 숭고한 정신과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에 걸쳐 이뤄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3.1절의 의미와 광복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알 수 있었으며,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전개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개념의 교육을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3.1절에 대해 알게 됐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덕우 교장은 "3.1절 눈높이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를 알려줘 애국심을 함양하고,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