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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 기능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3.08 09:42 수정 2016.03.08 09:42

성주군은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면서 사회활동과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자기 개발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70여회에 걸쳐 자연염색, 건강한 상차림, 캘리그라피, 헬스업 힐링, 민화교실 등에 참여해 한국미술대전 민화 부문에 7명이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군은 올해도 유기농업기능사, 발효효소관리사, 웃음 지도사, 몸 펴기 생활 운동 등의 4개 과정, 110여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자기 개발을 통한 농촌여성의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과정별로 전문분야 강사를 구성해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달 2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여성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자질함양과 새로운 리더 양성을 위해 부업기술 및 전문 기능교육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자기개발로 농촌여성들이 행복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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