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지역파수꾼 역할 한몫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3.08 10:01 수정 2016.03.08 10:01

성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파수꾼으로서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초전초 인근에서 붉은색 점퍼를 입은 청년이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보면서 다니는 것을 CCTV 모니터링 중 발견, 신고를 통해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군은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으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처럼 각종 사건·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서 등에서 활용한 CCTV 통합관제선터의 영상정보는 230여건으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거동 수상자, 청소년 탈선 등이 발견되면 관련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추진 하는 등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우범지역, 주요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16개소에 3억6천600만원을 투자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6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5년 2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재난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 용도·기관별로 분산·운영되던 CCTV 670여대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