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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표 뽑는 날' 선거 체험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3.15 09:17 수정 2016.03.15 09:17

ⓒ 성주신문
 
성주군선관위는 지난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성주초와 성주중앙초에서 치러진 학생임원 선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공명선거 환경기반을 조성하고 주권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선관위는 투표에 앞서 선거의 기본원칙, 선거절차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투표에서 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선거제도와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배양했다.
 
이번 학생임원 선거는 일반 성인 유권자들이 선거일에 경험하게 되는 절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체험을 통해 미래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주적인 선거절차의 실제 경험으로 올바른 투표습관을 어릴 때부터 익히며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기 위해 이번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거체험 교실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 유발을 일으킬 수 있는 눈높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선거의 의미 및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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