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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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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학교 뒷산인 연봉산 오르기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식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입생의 대부분이 연봉산에 올라본 경험이 없어 힘겨워했으나 친구 및 교사들과 함께 걸음을 옮겼다.
이지성(1년) 학생은 "연봉산 오르기는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다양한 나무를 관찰하고 새 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니 금방 정상에 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체력 향상, 바른 품성 함양, 학교폭력 예방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이라며 "천혜의 조건을 잘 이용해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하는 연봉산 오르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