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9일 소방서 차고에서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엠뷸런스)의 합성어로 구급차 출동으로 공백이 발생한 지역에서 심정지 환자나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펌뷸런스로 지정된 소방차가 출동해 가까운 지역의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성주소방서는 성주119안전센터에 펌뷸런스 1대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지 않는 유격자(1·2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 대원 6명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외상처치 방법 등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