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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6년 성주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3.22 10:00 수정 2016.03.22 10:00

ⓒ 성주신문
2016년 춘계 석전제가 지난 16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의식 행사이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 송정근 전교를 비롯해 아헌관 김상호(금수), 종헌관 이성규(대가), 동분헌관 송우선(초전), 서분헌관 도만(벽진), 집례이대석(수륜), 대축 이재수(초전) 등 제관들과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정위로 4성, 송조 2성위와 우리나라 18위를 포함한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봉향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공부자 탄강 2천567년을 맞아 관내 유림들을 모시고 석전대제를 봉행하게 됐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인 석전대제를 우리 스스로가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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