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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모아 수니타에게 희망을'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3.29 09:45 수정 2016.03.29 09:45

ⓒ 성주신문

성주초는 지난 23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학급 임원들과 함께 전교생을 통해 모은 희망편지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나눠 준 희망편지에는 네팔에 사는 '수니타'라는 학생의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과 편지지가 있었다.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중노동을 하며 동생들과 어렵게 생활하는 수니타의 모습을 접했다.
 
영상을 감상한 후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에 가겠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수니타를 위해 희망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썼으며 용돈을 모아 성금으로 같이 보냈다.
 
정준호(5년) 전교학생 부회장은 "나와 비슷한 나이의 외국 친구가 나와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수니타를 위해 크지는 않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희망편지를 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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