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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경성주군향우회 각 면별 '시산제'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3.29 09:52 수정 2016.03.29 09:52

 

ⓒ 성주신문

재경성주군향우회는 등산시즌을 맞이해 각 면별로 '시산제' 행사를 실시했다.
 
김철영 재경벽진향우회 회장은 친목도모와 화합발전의 주축인 산악회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산제' 공고를 전 회원에게 공지했다.
 
지난 27일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 중턱에 제물을 차려놓은 후 올 한해 벽진향우 산악회원들의 무사안위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봉헌했다.
 
이날 한상칠 재경성주군향우회 회장은 "겨우내 움츠린 일상에서 온 세상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따스한 봄볕을 환영하며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와 매화가 양지바른 서울 하늘 아래에도 상륙했다"며 "산악회의 활성화로 향우회원들간 상부상조와 단합에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고향의 옛 정취를 만끽하며 향우들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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