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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시장 살리기 릴레이 장보기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4.05 09:59 수정 2016.04.05 09:59

실과소별 6개조 편성
장날마다 장보기 실시

시끌벅적하고 사람 냄새나는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군청 전직원이 부서별 릴레이 장보기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명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군청 실과소별 6개조로 편성해 매 장날마다 릴레이로 장보기를 실시하고 평시에도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할 계획이다.
 
장보기 후에는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품질이 우수한 업소, 친절한 가게, 숨은 맛집 등으로 시장을 홍보하고, 관내 기관·단체·기업체도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군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맛집과 특산물이 많다고 소문이 나면 SNS나 블로그를 통해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는 세상"이라며 "오는 손님들을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한명 한명에게 친절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내 3곳에 마련된 할머니 웃음장터 30여 개소에는 취나물, 냉이, 쑥, 머위순 등 각종 봄나물들이 가득해 시장을 찾는 이에게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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