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은 지난달 30일 면직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직원 및 산불감시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장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 등 산불발생 초기부터 진화까지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산불에 대한 경감식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면은 봄철 산불 주원인인 논밭두렁 소각과 등산객 부주의를 집중 계도·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2차례 이상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가두방송과 함께 산불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