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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임직원 3월 편집회의 개최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4.12 09:35 수정 2016.04.12 09:35

 
성주신문 '2016년 3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 및 편집위원회 위원 5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일출 위원은 "832호 10면의 '클린성주 클린의식 열정의 현장'처럼 각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성주 운동의 현장 사진 및 기사를 모아 게재하니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호동 위원은 "지난 3월 한 달간은 교통의식, 노인복지, 가정폭력, 역사박물관 등 중점기사가 대부분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포토뉴스도 고발성 사진이 많이 보도됐는데 앞으로는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임 위원은 "835호부터 기획취재 기사도 게재됐는데 독자들에게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아람 위원은 "독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고발성 기사들이 흥미롭게 읽혔으며 군 행정이나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달은 선거관련 기사가 많았는데 4.13총선 전까지 선거관련 기사에 신경 써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하은 위원은 "831호의 가로기 게양 관련 기사는 신문발행 날짜인 3.1절에 맞춰 시의적절한 기사였으며 831호의 1면 '배려교통문화' 사진과 '교통안전 및 주차의식' 기사가 서로 연계돼 읽을거리가 풍성해져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832호의 '안전지수 등급'와 같이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사를 게재하는 것이 지역신문의 역할이니 독자들이 흥미·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찾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833호에 게재된 기업탐방 기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3월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 국장은 "사진 한 장으로 사회 문제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으니 기사에 적합한 사진을 반드시 첨부하고 특히,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기사쓰기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달 개최되는 편집회의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공정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 및 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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