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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채 방치된 이천변 돌계단 안전 지지대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1.01 09:34 수정 2016.11.01 09:34

ⓒ 성주신문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이천변 돌계단의 손잡이가 오히려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천변 돌계단 8곳의 손잡이 중 17군데가 파손된 채 방치돼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일부 손잡이들은 거미줄과 오물 등으로 인해 손으로 잡을 수 없을 만큼 지저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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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을 이용하는 군민 A씨는 "손잡이가 부서져 잡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오히려 더 불안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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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상시 하천 관리를 통해 시설물을 확인하고 있는데 일일이 모든 계단을 확인 못해 육안으로 발견하지 못했다"며 "부서진 곳은 바로 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지 761호(2014년 9월 2일자)에서 이천변 돌계단에 손잡이나 안전지지대가 없어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기에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4년 10월 청구아파트~경산2교 구간(0.8km)에 2천만원의 예산으로 손잡이 등 안전지지대를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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