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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축제 수익금 210만원 기부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1.04 15:57 수정 2017.01.04 03:57

ⓒ 성주신문
성주여고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석암페스티벌 축제 기간 동안 모은 수익금 전액을 23일에 성주지역아동센터, 26일에 군청을 통해 기부했다.
 
석암페스티벌에서 모인 총 수익금은 210만원이며, 150만원은 독거노인을 위한 금액으로 군청에 기탁하고, 60만원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성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총 수익금 210만원은 바자회, 먹거리 장터, 특수학급 등의 축제활동으로 모아졌다.
 
바자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이 기부한 물품을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렴하게 판매된 가격 덕분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수익금을 기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RCY와 목련반으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특수학급은 손수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최동수 학생부장은 "이번 석암페스티벌은 작년보다 많은 수익금을 냈기 때문에 군청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좀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기부정신을 알 수 있었고, 성주여고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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