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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클린성주 만들기 읍면 평가 성주읍 '대상'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1.04 16:04 수정 2017.01.04 04:04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읍면 평가 결과 성주읍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용암면, 우수상은 선남면과 월항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군민의식분야, 청정환경개선분야, 자원순환구축분야를 중점 평가했으며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민간 주도의 클린성주 만들기 확산의 해로 클린성주 현장의 중심인 최일선 읍면의 노력이 눈에 띈다.
 
성주읍은 교통섬 및 공한지의 사계절 녹지공단 조성, 노인 및 장애인일자리를 연계해 꽃씨를 직접 채취해 조성하는 이천변 야생화 군락지 등 단년생을 다년생으로 식재해 예산절감 및 지역경관 개선으로 타 읍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선남면은 도흥3리 주민들의 재활용동네마당 관리로 자원 재활용품 판매 및 마을공동기금 조성은 우수사례로 전국으로 파급 확산돼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및 자원순환구축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용암면은 환경지도자협의회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 순회 정화활동 및 환경의식 캠페인 활동, 내 지역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공모 신청해 추진 중인 경북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용암면 문명1리) 등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 외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을 농림부 농산어촌개발사업과 접목해 추진 중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대가면 칠봉1리)과 주민참여형 도랑살리기 사업(월항면 인촌리) 추진은 중앙정부와 협업해 클린성주를 연계한 사업 발굴로 클린성주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는 주민과 다 함께, 주민이 만드는 클린성주의 해로 자발적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군민과 하나 된 클린성주를 확인했다"며 "클린성주 시행 5년째로 이제는 주민 및 단체, 기업 등 민·관 모두가 하나돼 실천을 생활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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