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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군정 시책에 군민 아이디어 반영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1.10 13:12 수정 2017.01.10 01:12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는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지난해 10월 한 달간 실시했다.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는 성주군에서 정부3.0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는 등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군민 및 공무원들이 평소 일생생활 속에서 느낀 개선사항이나 제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총 80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3건이 채택됐다.
 
2011년 48건, 2012년 96건, 2013년 116건, 2014년 178건, 2015년 170건으로 접수된 건수의 수치로 보면 이전 년도 대비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군정 아이디어 공모에 접수하는 건수를 읍·면행정평가 항목으로 넣었으나 2016년부터는 채택건수로 평가 항목이 바뀌어 접수된 건수가 줄었다. 그러나 채택된 건수를 평가항목으로 변경한 후 오히려 내용은 더 알차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접수된 건수는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해 군민제안 건수에 대해서는 큰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군민제안 건수는 10건, 2015년에는 13건으로 집계됐다.
 
2016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총 3건으로 모두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재무과 김종호 계장의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자치단체 부가가치세 환급', 산업단지개발추진단 석도경 주무관의 '실수요자 중심의 공장설립 변경 절차 변경'과 기획감사실 김미순 계장의 '성주군 우수음식점 QR 서비스'가 최종 채택됐다.
 
김종호 계장이 제안한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자치단체부가가치세 환급' 아이디어는 지난해 7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석도경 주무관이 제안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장 설립 변경 절차 변경'은 지난해 2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그외 김미순 계장이 제안한 '성주군 우수음식점 QR서비스' 아이디어는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도 필요함에 따라 다양한 부서와의 협조와 정보공유가 필요한 관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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