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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투명한 관급자재 구매 위한 심의위원회 운영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1.10 13:17 수정 2017.01.10 01:17

성주군은 2017년 1월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관급자재 구매를 위해 '성주군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8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사업의 특성과 제품에 따라 감사, 계약, 사업부서 등 해당 공무원 5~6명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군은 관급자재 선정시 △자재 납품업체와 결탁가능성 및 업체 편중현상 방지 △다양한 자재의 비교 검토를 통한 객관적인 자재 선정 △지역 업체 생산 관급자재 우대 등에 대해 심의한다.
 
심의대상은 일반관급자재(공통규격) 5천만원 이상, 특허·조달우수제품 등은 2천만원 이상이다.
 
심의는 위원들간 토론을 통해 자재를 선정하며 일반관급자재는 설계완료 후 사업발주전에, 특허?조달우수제품 등 특정제품은 설계완료 전에 실시해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송덕만 부군수는 "관급자재 선정 심의 위원회 운영을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함으로써 객관성,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 업체를 우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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