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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 개최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1.19 11:08 수정 2017.01.19 11:08

ⓒ 성주신문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이하 여기협)는 지난 12일 성주웨딩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김말예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여기협 회원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내빈 축사,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 회원간 신년인사, 기념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여기협을 이끌어 온 ㈜청진기업 배현숙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임기기간 동안 전임회장님께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협의회가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동안 협의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이 중책을 맡은 ㈜삼정특수고무 유화순 신임회장은 "배현숙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기업인협의회 발전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정보공유와 지역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많은 공헌을 하시고 이임하시는 배현숙 前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이 중책을 맡으시는 유화순 신임회장님께 축하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리고 우리 군도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협은 ㈜삼정특수고무 유화순 회장, 대교기와 김점렬 부회장, 송죽글러브㈜ 정선희 총무 등 총 21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 10kg 쌀 100포 기부를 포함 지역 봉사활동 참여, 별고을장학금 기탁 등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타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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