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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전통시장 설 풍경 정겨운 그곳에는…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1.24 14:37 수정 2017.01.24 02:37

ⓒ 성주신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주군은 대대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의 등장과 인터넷 쇼핑몰과 같은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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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성주군청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주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직원 50여명, 성주소방서 직원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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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한 공직자 및 사회단체 회원들은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장보기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 1천720여만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설 명절에 사용한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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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군수는 "작년에 성주전통시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건립돼 전통시장을 이용하기가 예전에 비해 훨씬 수월해졌다.

아울러 시장 주변 노점상 문제도 해결해 시장과 주차장을 잇는 큰 장이 형성됐다"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들을 통해 성주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경기도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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