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재활용동네마당 117개소 일제 합동 점검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2.15 09:39 수정 2017.02.15 09:39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 및 읍면 관계자, 환경지도자연합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에 설치된 재활용동네마당(이하 동네마당) 117개소를 일제 합동 점검했다.

동네마당은 공동주택에 비해 분리 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수거시설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쉽고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클린성주 만들기의 농촌생활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3년차 시행하고 있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관내 117개소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4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각 마을마다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분리수거를 하며 동네마당 사용시 불편한 점, 개선사항 등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설치 된 것은 시설 보완하고 올해 사업 추진시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의식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중점 실시하고 각 읍면은 환경지도자협의회와 행복홀씨입양사업 MOU를 체결해 월1회 이상 상시적으로 동네마당을 관리 운영한다. 각 마을은 이장 및 환경지도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책임관리제를 도입해 동네마당의 관리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 배출 감시와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동네마당 설치 마을의 어르신들을 마을청결지킴이로 지정해 마을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