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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위해 53억 지원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2.22 09:32 수정 2017.02.22 09:32

성주군이 총 53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8억)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주택지원)사업 25가구, 태양열 건조기 보급사업 8개 마을, 지역지원사업 2개면, 융·복합 지원사업 188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써 태양, 바이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해양, 폐기물, 지열, 수소 등을 말한다.

성주군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위해 지난 5년간 47억원을 지원해 지금까지 118가구에 보급했다.

또한 풍부한 온수를 사용하고 농산물도 말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태양열건조기 지원사업은 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공동시설에 총 10억6천400만원을 지원, 28개 마을에 설치했다.

올해는 지역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금수강산권역활성화센터와 벽진문화센터에 총 9천600만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각 15kW를 설치해 운영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전문시공업체 세한에너지, 혁신이엔씨, 진명엔지니어링, 성주군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신청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택, 상가, 마을회관 및 공공기관 188개소에 총 46억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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