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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농가 기술혁신 시범사업에 5억원 지원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2.22 09:34 수정 2017.02.22 09:34

ⓒ 성주신문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고 참외 가축사료 이용 기술 등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성주군은 총 12개분야 37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시범, 국내육성 우수 꿀벌 계통 증식 보급시범, 공기유동장치 활용 하우스 내부 적정 환경조성 시범 등에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농촌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성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 시기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추진결과 평가회를 실시해 성과가 높은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사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이 농가 수익에 영향이 큰 만큼 최종선정된 새기술 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추진과 사업평가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사업에 있어서는 행정지원 시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앞서가는 일류농업 구현에 지도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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