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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1인당 지역내총생산 2천921만원 경북 6위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2.23 09:56 수정 2017.02.23 09:56

경상북도의 2014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조3천500억원으로 전년 1조3천400억원보다 100억원이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총생산 92조6천900억원의 1.5%를 차지해 도내 군부에서는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921만원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해 도내 군부에서 3위, 시군부에서는 6위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은 6.6%로 도 평균인 2.7%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산업별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은 광업제조업의 성장률이 8.6% 증가했고, 산업별 구성비는 농림어업의 생산이 2.6% 감소하고, 광업·제조업·서비스업이 각각 1.9%, 3.3% 증가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의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업종은 건설업과 제조업이라 할 수 있는 데, 산업별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중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8.6% 증가하게 된 것은 1, 2차 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결과로 보인다"며 "이는 산업 구조의 변화를 통한 도농복합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총생산(GRDP)은 한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의 합계를 말하며 시·군별 경제규모, 낙후·성장지역의 파악 등 각종 개발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4년 기준의 통계자료는 2015년도에 조사를 해서 2016년도에 확정되며, 통계청의 시·도단위 확정자료를 이용하기에 2년간의 시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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