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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척추측만증 소녀에게 수술비 지원 온정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3.02 09:33 수정 2017.03.02 09:33

생계가 곤란해 심각한 척추측만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수술을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소녀에게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수술비 지원을 도와줘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성주읍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학생이 심각한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 및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에 지난 1월 19일부터 몇 차례 업무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와 회의를 실시했다.

이후 정부지원금 이외에 과다 지출될 수술비에 대해 유사 기관단체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결과 수술비에 대한 지원이 결정돼 2월 21일 수술을 하게 됐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 건강한 성주,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복지성주에서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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