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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 개강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3.09 10:22 수정 2017.03.09 10:22

ⓒ 성주신문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결혼이민여성들의 의사소통과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및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주중 2~3회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정규 한국어교육 2, 4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등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요리, 공예, 건강, 양재, 아버지교육, 배우자 부부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찾아가는 공부방과 한국어교육을 수륜면사무소와 월항면사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황해순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사회통합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본인들의 역량은 물론 나아가 자녀들의 인성과 소질계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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