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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3.09 11:24 수정 2017.03.09 11:24

ⓒ 성주신문
성주향교 춘계 석전제가 지난 1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옛 성인과 성인을 보좌했던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주공과 공자 또는 공자와 안연·맹자를 높여 부르는 말)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선남 노오문), 종헌관(초전 이용생), 동분헌관(대가 배재관), 서분헌관(대구 도석호), 집례(수륜 최승곤), 대축(선남 이창림) 등 제관들과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정위로 해 4성, 송조 2성위와 우리나라 18위를 포함한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홀기에 의해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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